가장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인 ‘음성’을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이스 퍼스트(Voice-First)’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보이스 퍼스트 컨퍼런스 2018: 가상 비서에서 보이스 커머스까지’ 행사가 오는 12일 서울 포스코 P&S타워에서 개최된다.

텔레컴스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2회 보이스 퍼스트 컨퍼런스’는 보다 성숙해진 음성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최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관련해서는 사용자 경험적 특성을 살펴보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이르면 내년 중에는 스마트폰과 사용자간의 상호 작용 중 20%가 가상 개인비서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어떤 가상 개인 비서 서비스와 화자 인증 솔루션이 필요한지 짚어본다. 또한 음성 및 얼굴 인식과 인증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흐름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보이스 커머스’ 시대를 앞두고 직면한 보이스 퍼스트 시대에서의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보이스 퍼스트 컨퍼런스 2018 행사의 등록은 온오프믹스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