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8년 5대 핵심사업' 추진

김용광 / 기사승인 : 2018-02-13 15:37: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경련은 13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허창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사무국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간 외교를 강화하고 평창올림픽에 힘을 보태는 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는 혁신 성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날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선진국의 사례 분석 및 해법 제시 등 저출산 대응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신시장 개척 ▲남북 교류 재개에 대비한 경제계 대응방안 마련 등 통일경제 기반 조성을 '2018년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