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세계적 색채학술대회서 아트백 작품 전시

최다혜 / 기사승인 : 2017-10-23 0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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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 2017 총회에서 대표적 아트백 작품 9점 재공개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적인 색채 분야 국제학술대회 ‘AIC 2017 총회’에서 아트백 및 콜라보레이션 백을 선보였다.


AIC(International Colour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사)한국색채학회의 주관으로 열린 ‘AIC 2017 총회’는 색채 관련 분야의 연구자 및 기업인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개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MCM은 이번 총회에서 실제 판매 제품에 다채로운 색채와 예술을 접목한 실용적인 사례를 전시했다.


MCM이 고유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한 아트백 및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됐다. 지난 달 최초로 공개한 김지희 작가, 찰스장 작가, 스캇 작가, 신철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아트백 프로젝트’를 비롯한 9개의 작품이다.


특히 미드 ‘섹스앤더시티’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와 함께 작업하여 2010년 가을/겨울 시즌 캡슐컬렉션으로 탄생한 ‘패트리샤 필드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7년만에 다시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또한 2014년 축구공 컨셉트로 독일 아티스트 패트릭 프렐러와 함께 작업했던 ‘큐트 몬스터’, 독일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스테판 스트럼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했던 ‘MCM X 스트럼벨’, 독일의 현대 예술가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함께 만들어낸 ‘MCM X 토비아스 레베르거’, 포리·티도·알파 등 3명의 국내 작가들이 힘을 합쳐 재탄생한 백팩 등 그 동안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다시금 공개됐다.


한편, MCM은 패션에 문화, 예술, 음악을 접목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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