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단연 ‘디저트 열풍’이다. 명품보다 트렌디한 취향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세대들이 앞다퉈 핫한 디저트 카페 방문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없는 열광적인 디저트 시대를 인증하고 나선 것.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개최된 ‘2016 월드디저트페스티벌’의 성공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엿볼 수 있는 디저트 열풍과 맥을 같이 한다.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디저트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 |
실제로 ‘2016 월드디저트페스티벌’에는 카페쑤니, 뚜루들로, 미스터도넛, 나뚜루, 태극당 등 유명 프랜차이즈디저트 브랜드뿐 아니라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명 디저트 업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많은 입점사들이 행사 기간 중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월드디저트페스티벌을 주최한 더플럭스(The FLUX) 관계자는 “디저트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나 휴식, 에너지 보충은 물론 자기만족과 취미 등 보다 고차원적인 이유로 디저트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월드디저트페스티벌은 ‘디저트와 문화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통해 디저트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 |
현재 더플럭스는 ‘2016 월드디저트페스티벌’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행사를 기획 중으로, ‘2017 월드디저트페스티벌’과 함께 할 입점업체를 모집 중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합리적인 입점비 책정으로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소형 디저트 브랜드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음악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이는 등 관람객 유치 확대를 통해 현장 판매매출을 극대화하고, 1인 미디어를 활용한 2차 홍보로 입점업체들이 최소비용으로 최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월드디저트페스티벌’ 입점 문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