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 박람회 다음달 25일부터 개최

강윤미 / 기사승인 : 2017-04-17 1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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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규모의 상용차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가페어는 현대자동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 관계자 및 해외 고객 등을 초청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5월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될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의 개막식에는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할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킨텍스 야외전시장에는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파크형 박람회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 ‘키즈존’, ‘푸드트럭존’ 등이 운영되며,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 자이언트 선물 뽑기,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 현대 상용차 메가페어에는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업체, 부품사, 블루핸즈 등 여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상용차 유관 정부 부처 및 화물운송조합, 버스운송조합, 안전협회 등 상용차 관련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자동차 학과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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