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김현수 / 기사승인 : 2017-03-15 1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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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김현수 기자] KT가 ‘기업전용 LTE’ 출시 11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최고 수준의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국 상용 LTE 속도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0배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안전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어 법인용 단말이 필요가 없다. 임직원들은 기업전용 LTE 애플리케이션 온/오프 만으로 사내망에 접속 가능한 ‘업무모드’, 개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모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사업환경에 따라 구축형(Zone형), 서비스형(전국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구축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하다. ‘서비스형’은 별도의 구축과정 없이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직업군에 특화됐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차별화된 B2B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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