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미니버스 '쏠라티' 의 시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체가 큰 상용 차량은 실내 전시나 시승 운영에 제약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정보전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승 서비스를 계획했다.
시승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운영된다. 시승과 더불어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의 기본제원과 함께 AEBS, LDWS, SCC 등 다양한 안전 사양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엑시언트 트랙터의 경우 차량의 용도를 고려해 컨테이너를 차량에 연결한 후 시승을 진행한다. 화물을 적재하고 달리는 실제 운행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역별 시승센터 담당자 또는 전국에 있는 승·상용 지점 및 대리점에 문의하면 시승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및 쏠라티 시승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상용차종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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