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17' 49개 수상

전은아 / 기사승인 : 2017-03-12 2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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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Smart TV (사진=삼성전자)

[기업경제신문 전은아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에서 49개의 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5개, 콘셉트 부문에서 4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7개, 패키지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됐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갤럭시 S7∙S7 엣지’ 스마트폰 , 전통 시계 디자인에 원형 UX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기어 S3’ , 6.9mm 풀메탈 일체형 디자인의 스마트폰 ‘갤럭시 C9 Pro’ 가 있다.


이외에도 전면에 가볍게 떠 있는 디스플레이와 후면의 정교한 리얼 메탈 라인으로 360도 아름다운 프리미엄 TV ‘퀀텀닷 SUHD TV KS9500’ ,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 세계 최초로 전자동세탁기 윗면 도어에 조작부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액티브워시 시리즈' 등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셋탑박스·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게임기와 같은 주변기기들을 스마트 컨트롤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2016년형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UX’ 등이 수상했다. 또한 패키지 부문에서는 단순히 정보와 기능 전달 역할을 넘어 따뜻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한 '2016 TV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 등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을 통해 삶을 즐겁고 의미있게 해주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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