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이벤트tv에서 '룸바 춤' 이라는 아이템으로 야심차게 준비 했던 '춤의여왕2(연출:김무겸pd)' 가 오늘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및 댄스페스티벌' 축제에 김양이 2개월간 고군분투 하며 준비 했던 룸바 춤을 선보이는 모습 끝으로 마지막 녹화를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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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쌀쌀한 바람과 함께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로 마지막회 오프닝을 녹화중인 두 MC는 패셔니스타 답게 빨간롱코트와 하얀 코트를 입고 오프닝을 녹화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양의 동고동락 파트너 MC김기수가 아닌 듬직한 멘토 김기수로 녹화에 임했다. 김기수는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기자들과 스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내며 호감 스타 이미지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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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오프닝 녹화를 마친 뒤 김양이 2개월간 준비해 온 룸바를 선보이기 전 마지막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춤의여왕2에서 빠져선 안 될 박지연 교수는 이날 총 예술 감독이 아닌 카리스마 있고 날카로운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다.
춤의여왕2팀은 장시간 인터뷰가 끝나고 이날 주인공 김양은 스포츠댄스 권욱제 프로선수와 긴장하는 모습으로 무대 뒤 에서 안무를 꼼꼼하게 체크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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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사에 출전한 많은 참가자들의 순서가 끝나고 김양이 드디어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무대위에 올랐다. 김양과 권욱제 선수는 강렬하고 블랙스완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감동 드라마를 연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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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과 권욱제 프로선수는 약 두달간 준비기간을 믿지 못 할 만큼 완벽하게 연출했고 심사위원과 관객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이는 바로 박지연 교수, 박지연 교수는 프로들 사이에서 냉철하고 무서운 교수로 알려져 있을 만큼 날카로운 눈빛으로 김양의 무대를 심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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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눈빛도 잠시 김양의 안정적인 춤에 한숨을 놓이고 김기수와 김양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터트렸다. 세 사람이 만들어 낸 진한 예능 감동드라마는 1월에 방영을 아두고 있는 마지막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춤의여왕2는 오는29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에서 김양,김기수가 각각 MC신인상을 수상하며 춤의여왕 제작사인 위미디어(이벤트tv)가 케이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이어 박지연 교수는 미디어 발전상을 수상한다. 감동 드라마를 만들어 낸 마지막회는 1월중 최종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성훈 기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dsalsa007 취재요청: sadsalsa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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