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노파이트 프로모션, 한국 복싱의 제2의 전성기 위한 발판 마련

전양민 / 기사승인 : 2014-10-2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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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70, 80년대 한국 복싱(권투)은 수많은 세계 챔피언을 배출해내며, 국민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 받았으나, 이후 세계 챔피언의 부재로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계 사회 인사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복싱에 대한 관심은 한국 복싱 부활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특히 스포츠 프로모션 전문 업체인 푸노파이트 프로모션의 오철 고문(상명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기술보증기금 고문)은 프로 선수 수준의 복싱 실력으로 선수들의 승리를 이끄는 트레이너 역할까지 담당하는 등 오랜 기간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10월 20일,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과 푸노파이트 프로모션(대표 이성헌)의 ‘세계 챔피언 육성 업무제휴 협약식’도 그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이에 대해 푸노파이트 프로모션 이성헌 대표는 “앞으로 한국 권투에 대한 후원이 확대되고, 재능 있는 프로 복싱 선수의 발굴, 지원 시스템이 강화된다면 과거 한국 복싱이 누렸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노파이트 프로모션은 다수의 국내외 프로 복싱 경기를 주관해오며 복싱 발전에 기여해온 스포츠 프로모션 전문 업체다. 지난 2011년부터 세계 3대 복싱 연맹 중 하나인 IBF(International Boxing Federation) 세계 타이틀 매치 국내 유치, 한국 타이틀 매치, 12회에 걸친 프로 복싱 신인 발굴 대회를 시행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동남아 취항 노선까지 확대해 나가며,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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