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도 인정한 목소리’ 불후의 명곡 송소희의 첫 단독 콘서트 열려

‘조영남도 인정한 목소리’ 불후의 명곡 송소희의 첫 단독 콘서트 열려: 전양민 / 기사승인 : 2014-08-19 13:29:00

양방언•이자람•송소희•웅산•송창식 등 정상급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자연과 음악, 한류의 새 바람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음악 축제인 ‘블루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6일(토)부터 8일(월)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블루문 페스티벌은 특정한 세대만을 위한 K-POP 콘서트나 정통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융합형 음악 축제를 표방한다. 더불어 공연장의 경계에서 벗어나 실내 콘서트홀 공연과 야외 무대의 열린 공연을 동시에 개최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블루문 페스티벌 콘서트홀에서는 세계적인 음악가로 피아니스트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양방언의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 오버 음악 무대를 비롯, ‘사천가’, ‘억척가’ 등으로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재 국악소녀로 불리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소희의 ‘낭랑 판타지’ 무대도 이어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대는 송소희의 단독 콘서트 무대이기도 해 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는 포크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송창식, 로맨틱 재즈 디바 웅산, MC 스나이퍼가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블루문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블루문 페스티벌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자랑하는 예술의 전당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각 장르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들의 개성 넘치는 협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문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예술의 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전화(1661-773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