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민 감독, 중국 로맨스 영화 메가폰 잡아

전양민 / 기사승인 : 2014-06-1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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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양민
‘겨울연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던 이형민 감독이 중국 로맨스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이형민 감독은 중국영화사 자수문화(대표 서용)와 글로벌 영화사 이노센스 프로덕션(대표 강성신)이 제작, 중국 최대 배급사인 상영이 배급하는 중국 로맨스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됐다.

상해와 서울을 배경으로 연상 연하 커플의 내용을 담는 해당 작품은 올 가을 크랭크인 해 내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이 감독 연출팀은 17일, 영화의 프리 프로덕션을 위해 상해로 떠날 계획이다.

한편 1994년 KBS 20기 공채프로듀서로 데뷔한 이형민 감독은 KBS2 미니시리즈 `상두야 학교가자`, `눈의 여왕`,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많은 드라마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 소지섭과 임수정을 국민스타로 등극시키고 `미사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최고의 감독으로 알려진 연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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