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 성과 ↑

전양민 / 기사승인 : 2014-05-2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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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 2년간 750여명 인재 배출.. 의료산업 재직자 대상 단기양성과정 운영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펼치는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를 냈다.

동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 박사)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주희 교수)이 27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전했다. 병원과 의료산업체, 협회관계자와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와 함께 취업성공사례 전했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사업단은 현장 실무형 의료 커리큘럼과 강사진 운영, 취업네트워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 병원, 의료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취업연계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년도 과정에서 300여 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2차년도에는 350여 명의 글로벌 의료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사업단장 박주희 교수는 “이번 2차년도 산학협력 워크숍에 많은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협력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남은 3차년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의료산업 최신 트렌드에 대해 교육해 수료생들이 글로벌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서울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중점도시가 되도록 마련된 것이다. 특히 560시간 이상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익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다.

취업연계 교육과정은 ‘글로벌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글로벌의료IT프로그래머’ 인력양성과정으로 구분되고, 재직자 교육과정은 동일한 과정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단기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의료산업 종사자들과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과정이 열린다. ‘글로벌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글로벌의료IT프로그래머’ 단기양성과정으로 의료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개발과 역량강화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과정에 대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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