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2013년 올해 구직자들로 부터 가장 과심 받았던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3년 자사의 ‘관심기업 서비스’에 등록된 기업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 5,899명이 ‘삼성전자’를 관심기업으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넥슨(5,193명), NHN(4,383명), 현대자동차(3,683명), 오스템임플란트(3471명), 인터파크INT(3,284명), CJ E&M(3,187명), 다음커뮤니케이션(3,180명), 한국고용정보(3,073명), 포스코건설(3,049명)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관심기업의 순위는 성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성구직자가 가장 관심 있어 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3,760명) 넥슨(2,743명) 현대자동차(2,575명) 오스템임플란트(2,387명) 아이디스홀딩스(2,307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구직자의 경우 넥슨(2,450명) NHN(2,187명) 삼성전자(2,139명) 인터파크INT(2,120명) 한국고용정보(2,087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의 ‘관심기업 서비스’는 구직자가 목표한 기업을 ‘관심기업’으로 등록 할 경우 해당 기업의 채용정보를 매번 찾아 볼 필요가 없다. 해당기업의 채용정보가 신규 등록되면 자동으로 관련 채용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삼십대 구직자가 관심 있어 하는 기업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20대 구직자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기업 순으로는 삼성전자(3,300명) 현대자동차(2,195명) 대한항공(2,012명) NHN(1,813명) 포스코건설(1,800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30대 구직자는 넥슨(2,967명) 오스템임플란트(2,408명) NHN(2,156명) 서울비젼(2,137명) 썬스타(2,040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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