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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의 11집 앨범 수록곡 ‘My Lo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My Love’는 실제 커플의 프로포즈를 뮤직비디오로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리허설만 장장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포즈는 오는 9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연애 8년차 실제커플이 주인공으로 등장,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중간에 등장한 프로포즈 동영상은 일반인들도 직접 마련할 수 있는 이벤트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더욱 붙잡고 있다. 남자 주인공이 그간의 연애 스토리와 고마운 마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영상편지에 여자 주인공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 ‘My Love’ 뮤비, 여자친구에게 절대 보여주면 안 되는 동영상이다”, “이승철 ‘My Love’ 뮤비 속 주인공 같은 프로포즈 받아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 속 프로포즈 영상편지 제작사 노담뮤직 관계자는 “이승철 My Love 뮤직비디오처럼 오케스트라나 대단위 인원을 동원한 프로포즈는 일반인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커플영상 편지는 이제 일반화됐다”며 “단순한 영상편지뿐만 아니라 음악편지, 라디오편지로도 제작이 가능해 프로포즈를 앞둔 커플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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