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문화 '음주에서 웰빙' 진화

최지연 / 기사승인 : 2013-04-1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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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직장인들의 회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회식하면, 잔뜩 취할때까지 술을 마시고 고기 냄새를 옷에 풍기며 파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직장 내 건강과 회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떠오르면서 웰빙 회식문화가 선호되는 편이다.

▲ 경복궁맛집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 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때문에 근래에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음식점을 찾아 회포를 푸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 다수의 직장인들은 술보다는 차라리 하나를 먹어도 몸에 좋은 웰빙 음식을 먹고 싶다는 소망이 강하다.

실제로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에서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직장인 남녀 290명을 대상으로 '회식문화 바꾸고 싶은 것?'이란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웰빙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답했다.

이유는 '과음과 노래방 등 여파로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을 주고 사생활에도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 이라고 응답자들은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인사동 대표맛집으로 유명한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본점이 경복궁역으로 이전해 새로운 회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본점은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약 200미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황후삼계탕은 영화 '식객'의 음식감독을 맡은 김수진 원장과 황후명가 김종률 실장이 조선시대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 보양식의 맛과 영양을 재현했다. 김종률 실장에 따르면, 황후삼계탕에는 '불로장생의 비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동충하초를 첨가했다.

주 메뉴 황후삼계탕은 스트레스 해소 및 성인병 예방, 해독 효능, 면역력 강화, 허약체질 개선 효과를 주는 식품으로 알려진 활전복과 산삼배양근이 사용된다.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은 해외 방송국의 맛집 관련 프로그램들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한식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근래에는 지리적인 특수성으로 광화문 인근 공무원 및 청와대 근무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찾는 가족모임을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약문의 02-73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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