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개념 록 밴드 '블런트' 전국구 관객 '입소문 타고 룰루랄라'

최지연 / 기사승인 : 2013-03-2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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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록 밴드 '블런트'가 홍대 프리버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제 막 싱글앨범을 발매한 록 밴드 임에도 불구하고 '블런트' 공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홍대 클럽 프리버드 무대에 등장한 '블런트' 공연에는 서울 거주 관객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입소문으로 잘 알려진 '블런트'의 파워풀한 공연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 록 밴드 '블런트' 홍대 프리버드 클럽 공연. © 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블런트'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이사에 따르면, 첫 디지털 싱글앨범 'No More'가 공개된 후 방송, 음악무대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특이한 점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소년원, 교도소와 같은 교정시설, 경찰서와 청소년 단체에서의 공연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유는 '블런트' 싱글 앨범 타이틀 곡인 'No More'가 흉악범죄 예방 메시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록 밴드 '블런트' 멤버들과 소속사는 불우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이사도 수익금 일부를 성 폭력 피해자 기관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블런트' 음악을 듣는 관객들은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록 음악을 통해 표출하는 파워풀한 '블런트'에 매료된다"며, "음악을 듣고 있다보면 착해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블런트'는 앞으로도 록 음악을 통해 사회 약자를 대변해 주는 개념밴드로 활동할 방침이다. 흉악범죄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한 록 밴드 '블런트'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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