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싱어즈, 나가수-불후의 명곡 이어 아들녀석들 OST 참여

최지연 / 기사승인 : 2013-03-19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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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종방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결과에 관심이 쏠리면서 마지막 OST part.10 '그게 오늘이네요'가 공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 엔딩에 고독하고 슬픈 보이스로 "조금만 더 오래 볼 수 있다면 안돼 내 욕심이죠. 뭐든 더 해주고 싶은 마음도 안 돼 접어둬야죠..."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에 시청자들은 익숙한 보이스에 귀에 착착 감긴다는 반응을 보이며 OST 목소리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화제의 목소리는 최근 공개된 아들녀석들 OST part.10 '그게 오늘이네요' 에 참여한 로지싱어즈다. 로지싱어즈는 오미완, 조민휘로 이뤄진 여성 듀오 보컬 그룹이다.

▲ 로지싱어즈. © 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지난 주 '아들녀석들' 방송 엔딩 분에서 애절한 여성 듀오의 목소리를 이미 들은 바 있는 상당수 시청자들은 "무뎌졌던 감성을 다시 깨워주는 봄비와 같은 보이스 소유자"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컬그룹 로지싱어즈의 '그게 오늘이네요' 는 MBC '나가수', KBS '불후의 명곡'에서 바비킴의 '골목길', 이영현의 '이미 슬픈 사랑', 신용재의 '이 노래', 알리의 '아버지' 를 1위로 만든 히트메이커 조영화 프로듀서의 작품이다.

끝이 보이는 이별인 걸 알면서도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사랑, 그리고 이별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면서 느꼈던 행복과 설렘, 미련과 슬픔 등이 호소력 짙은 로지싱어즈 목소리에 녹아 내려 애절한 명품 발라드 넘버로 완성됐다.

또한 OST part.10에는 'OST계의 성시경' 으로 불리는 가수 노영채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음악성을 끌어올렸다.

작사에는 손호영(Feat.옥주현)의 눈코입을 작사한 달달한 작사가 한소희가 참여했다. 피아노 배기필, 드럼 강수호, 베이스 최훈, 기타 이성렬, 오케스트라 잼스트링, 프로그래밍 조민정, 믹싱 송경조, 마스터링 소닉코리아 전훈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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