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OST part.9 '그대란 사람'을 부른 가수 오준석이 때아닌 닮은꼴 문의를 받았다.

'아들녀석들' OST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대란 사람'을 발표한 오준석이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열연 중인 주현도 역의 황동주와 닮은꼴 외모로 출연 문의 해프닝을 겪고 있다.

오준석과 황동주가 안경을 쓴 모습을 비교하면 시청자들이 오해를 할 수 있다는 평가다.

▲ 사진설명: 왼쪽)가수 오준석, 오른쪽)배우 황동주 © 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

이에 대해 오준석은 "닮은꼴 해프닝도 그만큼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대란 사람' OST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준석이 부른 '아들녀석들' OST part.9 '그대란 사람'은 극 중 승기(서인국 분)와 미림(윤세인 분)의 테마곡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미림(윤세인 분)이 가족 사진을 보면서 격한 감정이 울컥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경에 피아노로 연주되며 애절한 멜로디로 감정선을 폭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오준석의 '그대란 사람'은 화제의 1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대란 사람'을 부른 오준석은 SG워너비 김진호, 박효신 계보를 잇는 명품 소울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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