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시청자 울린 화제의 1분 OST '그대란 사람'

최연지 / 기사승인 : 2013-03-03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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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아들녀석들' OST 오준석의 '그대란 사람'이 시청자들과 극중 배우 미림(윤세인 분)을 울렸다.

'아들녀석들' 미림(윤세인 분)이 가족 사진을 보면서 격한 감정이 울컥하는 부분이 화제의 1분 영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는 난소암 판정을 받은 미림(윤세인 분)이 승기(서인국 분) 부자에 대한 안타까운 이별 감정을 드러냈다.

▲ 3월2일 방송된 '아들녀석들' 방송캡처. © 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난소암 판정을 받은 박미림이 연수를 핑계로 집을 떠나 수술을 받기 하루 전날 전 남편 승기(서인국 분) 부자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혼자된 미림은 냉장고에 붙어있던 단란했던 즉석 가족사진을 보며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는 장면 배경에 피아노로 연주되며 애절한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심경을 사로잡았다.

미림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절한 멜로디는 '아들녀석들' OST part.9 오준석이 부른 '그대란 사람' 이다. 방송 후 온라인 상에는 극 중 미림과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한 OST '그대란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대란 사람'을 부른 오준석은 SG워너비 김진호, 박효신 계보를 잇는 명품 소울 보이스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오준석의 '그대란 사람' 애절한 보이스와 가사가 현재 미림과 승기의 마음을 적절하게 대변한다", "가사 중 '눈물을 머금고 내 가슴 저 깊은 곳에 새겨 넣는다 사랑..' 진짜 와 닿는다"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과연 미림의 난소암 수술이 재결합을 앞두고 있던 승기와의 장애물이 될지, 사랑 재확인 촉매제가 될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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