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연결혼정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펼쳐

전양민 / 기사승인 : 2012-09-2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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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무송과 종말이김치 곽진영도 봉사활동 참여해 눈길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지할 가족도 없는 노인들은 명절이 오히려 서럽기 마련이다. 이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바로연결혼정보㈜가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바로연결혼정보의 이무송대표와 10여명의 임직원, 그리고 최근 종말이김치를 런칭한 탤런트 곽진영은 24일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들 봉사단은 직접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위해 김정숙 경기민요국악원장을 초청해 신명 나는 우리가락을 들려드리기도 했다.

이무송 대표는 “지난해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00여명이 늘어난 600여명의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바로연결혼정보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말이김치’로 최근 김치사업에 뛰어든 곽진영씨도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김영배 어르신(71)은 “이무송 대표와 곽진영씨같은 반가운 얼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 노인복지관을 찾아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연결혼정보는 쌍용자동차해직자 가족 지원행사, 소아암 환아 돕기 자선콘서트, 다문화 가정 지원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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