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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뒤지면 튀어나오는 무수히 많은 명함들. 하지만 아무리 디자인이 멋지고 독특한 명함이라도 쓸모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버려지는 것이 운명이다. 또 반드시 필요한 연락처는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해두기 때문에 명함에 적힌 번호를 보고 연락을 하는 일은 드문 일이 되었다.
이처럼 점차 그 쓰임이 줄고 있는 명함이라는 아이템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일리지 전문기업 ㈜띠앗(대표이사 남윤오)의 ‘포인트명함상품권’은 명함에 상품권 기능을 더한 것이다.
포인트명함상품권은 앞면은 평범한 명함이지만 뒷면에는 쇼핑, 게임, 생활비 등 200여 곳의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되며 로또게임 참여도 할 수 있다. 명함을 받은 사람이 전자화폐 번호를 등록하면 명함을 건넨 사람과 포인트 친구로 등록된다. 포인트, 쪽지, SMS 모바일 쿠폰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맥 관리 기능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자영업자 및 영업사원, 세일즈맨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 금액과 인쇄비를 포함한 모든 제작비용이 상품권 총 발행 금액의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도 저렴하고, 상품권 제작의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제작하여 관리할 수 있다.
띠앗 남윤오 대표는 “저렴한 제작 비용과 상품권 관리 시스템 지원이 가능하므로 기존에 상품권 없이 소호 업체, 단독 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많은 사장님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상품권을 판매하거나 증정하여 매출을 올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범위가 넓다”고 전했다.
포인트명함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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