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 원화대출 최고금리 3%P 인하

최전호 / 기사승인 : 2012-09-0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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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원화대출 최고 적용금리를 연 17%에서 연 14%로 3% 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최고 금리 인하는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9월 5일부터 적용되었으며,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전산개발 등을 거쳐 10월중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번 최고 금리 인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부진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신용대출 상품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 대출거래 고객에게 적용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금융사업부 박영기 전무는 “이번 중소기업대출 최고 금리 인하를 계기로 거래 고객의 현금흐름에 도움을 주고 은행과 고객이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자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국과 베트남에 한국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무역 거래를 돕고 있다. 또한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담직원(RM)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고 전국 대부분의 영업점에 중소기업 전담 경험을 보유한 직원을 추가로 순환 배치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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