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 당첨번호를 알고도 날려버린 22억

전양민 / 기사승인 : 2012-08-2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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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번호 부여 받고 구매 안 해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방이 로또1등 당첨번호를 부여 받고도 기회를 놓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자칭 로또마니아 A씨는 지난해 1월 VIP회원으로 가입하고 507회차 당첨예상번호를 부여 받았다. 하지만 최근 2~3개월간 1등 당첨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었던 그는 로또를 구입하지 않았다. A씨의 당첨예상번호는 지난 18일 실시된 제507회 로또추첨에서1등에 당첨됐다. 그가 놓쳐버린 금액은 14억 원.

A씨는 “경제형편도 좋지 않았고 정말 당첨이 될 번호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를 놓친 것만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방은 지난 498회, 499회, 502회에도 로또1등 당첨번호를 적중시킨 바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제당첨자를 찾습니다’라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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