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한국기업평가는 강원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56회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공사는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등 수익성이 저조하고, 알펜시아 리조트에 대한 선투자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도 저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 지역의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등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공공성이 높은 수준이고, 강원도가 100% 출자하여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금융권과 원만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법규에 따라 강원도부터의 재무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재무적 융통성도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2011년 7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어 평창동계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알펜시아 리조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공사에 대한 정부 및 강원도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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