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의 “기업경영 현장 목소리 듣기”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벤처기업인들을 만난데 이어 개최한 것으로,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어 여성기업을 위한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 특히 판로 확보와 관련해서 겪는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고,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전 산업에 걸쳐 여성이 경영하는 사업체의 비중은 38.4%에 달하지만 제조업은 18.1%, 건설업은 11.9%에 그치고 있다”고 말하고,“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상대적으로 여성에 대한 벽이 낮은 공공부문, 특히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여성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청장은 “여성기업도 정부의 지원 정책에 안주하려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기술·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며,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조달청이 여성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규모는 전체 조달사업(물품구매, 용역 및 시설공사계약)의 5.4%(’11년 기준 332,937억원 중 18,03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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