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김종열 사장이 하나금융지주 주식 2,000주를 주당 3만3천650원 (총 6,730만원)에 9일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하여 하나금융지주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김종열 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보유주식수가 67,000주가 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그만큼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위치에 있는 CEO로서 회사의 자산 및 실적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었다는 반증이라며 조만간 주가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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