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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안정권으로 예상되는 8명의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들 (출처=열린민주당) |
최강욱 공동선대위원장는 총선 1호 공약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시하며 "국민소환제는 국민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국민 신임을 잃었다는 이유로 퇴임시킬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소환제 도입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린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해 대의 민주주의를 보완하고, 국민의 의회 통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원칙에 충실할 수 있는 제도”라며 “17대 국회부터 꾸준히 발의돼왔고 지난 해 4월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21만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진애 공동선대위원장은 “1호 공약은 자격이 없고 일을 못하는 국회의원을 끌어내자는 것”이라고 강조였다.
정봉주 위원장은 "김종인 위원장과 주진형 위원장의 경제정책 맞짱토론을 제안한다. 또 열린당 후보 2명과 미래한국당 후보 2명의 2대2 토론도 제안한다"면서 "또한 더불어시민당 후보 2명과 열린당 후보 2명이 함께 모여 반 미래통합당 전선이란 틀에서 함께 갈 정책을 제안하자"고 주장했다.
'열린정치'라는 슬로건으로 정치개혁 분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열린민주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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