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을 위해 ‘자문협의회’ 진행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5 2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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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유기 건수가 증가 하고 있다.


2022년 6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월에 6441건에서 3월 7995건, 4월에는 9367건으로 늘었으며 특히 거리두기가 해제된 5월에는 1만1761건으로 전달보다 20.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는 지난 4월 화성시 반려가족과 주최로 화성시 반려가족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협의회를 발촉 하였다.

자문협회는 총 4차에 걸쳐 최근 이슈가 되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및 올바른 방향에 관하여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 했다.

1차에서는 연구발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2차는 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가 ‘개-사람 물림 사고에 대한 대처 정책 방향’과 경찰견 종합훈련센터 김민철 교수가 ‘개 물림사고에 대한 대처 정책 방향’을 발표 및 토론을 진행을 했다.

3차에는 세명대학교 한세명교수가 ‘반려동물 분양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정책 방향’와 연성대학교 이수정교수가 ‘반려동물 분양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정책 방향’관련 내용을 발표 하며 토론이 진행 되었다.

마지막 4차는 지난 3일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오희경교수가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발표’를 진행 하며 오희경 교수는 “앞으로 반려동물의 올바른 문화 확립을 위하여 연구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 외에도 4차 발표 후 화성시는 자문위원들의 각 대학들과 화성시 반려동물의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과 법령 개정, 반려가족 교육 등 반려동물의 올바른 의식 확립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진행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오희경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학과장, 이수정 연성대학교 반려동물과 학과장, 강환구 세명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과 학과장, 한세명 세명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과,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김민철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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