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공동행동' 국회 앞 자유한국당에 경고장 날리며 정개특위 가동 촉구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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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공동행동 참여연대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개특위의 즉각적인 가동과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

전국 57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 공동행동'은 이날 회견에서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와 연장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심의를 담당하는 제1소위 위원장직을 맡겠다고 나서면서 휴면상태에 머물고, 이는 선거제 개혁을 좌초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치에 맞지 않는 요구로 선거제 개혁 논의의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고, 정개특위 활동 기한이 3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하루속히 선거제도 개편안 심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특위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민주당이 기한 만료 전에 선거제도 개혁안을 처리할 각오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동 기한이 종료되기 전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 사안들을 처리할 것"을 주장하며 "이를 가로막는 모든 정치 세력은 2020년 4월에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정치개혁과 선거제 개혁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에 유권자가 경고장을 보낸다는 의미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장제원 정개특위 자유한국당 위원의 얼굴 가면에 레드카드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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