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오아시스마켓 협업 온라인 신선 플랫폼 ‘킴스오아시스’ 론칭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8: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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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과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만나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온-오프라인 신선 플랫폼 브랜드 ‘킴스오아시스’(KIM’S OASIS)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유통시장 혁신을 위해 연합해 '킴스오아시스'를 만들었으며, 오프라인 유통 기업과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이 연합해 브랜드를 내놓은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양 사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면서 온-오프라인 영역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대면 새벽배송 서비스로 더 폭넓게 고객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다년 간의 산지 개발로 확보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신선 상품과 유명 맛집 콜라보 전문 브랜드 ‘오프라이스’ 상품 및 직수입 공산 상품들을 오아시스마켓의 흑자 새벽배송 서비스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킴스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이 대표 상품으로 삼아온 친환경, 유기농 상품들도 함께 선보이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킴스오아시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복잡한 유통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해 효율화를 극대화한다. 이랜드리테일의 폭넓은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와 오아시스마켓의 ‘합포장’ 역량을 통합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규모를 키우면서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킴스클럽의 온라인 플랫폼은 킴스오아시스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대표는 “킴스클럽의 산지 직거래 역량과 오아시스마켓의 유기농 신선상품 역량이 만나 신선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양사는 강점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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