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장 박병석 추대...부의장에 김상희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5 1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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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잡고 들어보이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부의장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무투표 당선' 방식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박병석 의원국회부의장에 4선의 김상희 의원을 선출하였다합의선출은 엄중한 시기에 경쟁보다는 화합의 아름다운 모습 보여준 의미가 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당선인 전원의 박수를 받고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의장이 길잡이를 하라는 주문이 있었고 기꺼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국회 개혁 TF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정시한 내 개원하느냐 여부가 21대 국회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느냐 여부에 시금석이 될 것이다. 좋은 시작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며 "김태년 원내대표의 탁월한 지혜와 추진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의장 후보인 김상희 의원은 "여러분께서 저를 최초의 여성 부의장 후보로 결정해주셨다. 정말 뜻깊고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로써 우리 민주당은 73년 헌정사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감사를 전하며 "21대 국회는 무엇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선제 조건이다. 제도적 시스템을 통해 국회의 생산성을 최고로 높여야 한다"며 "부드럽지만 과감하고 원칙을 지키면서도 혁신적인 여성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의장단 후보는 내달 초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야당 몫 부의장에는 5선의 정진석 통합당 의원이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오는 30일 임기를 시작하는 21대 국회는 내달 5일까지 의장단을 선출해야 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총회에서 김영진 의원을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인준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일하는 국회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가는 데 있어 177석을 주신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제대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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