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문예위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치료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예술 작품 전시, 비대면 공연 등 ‘힘나는 예술여행’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집,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포털(www.culture.go.kr) ‘집콕 문화생활’에서는 ▲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한 독서를 지원하는 콘텐츠, ▲ 국립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연, ▲ 현장감 있는 문화전시를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평상시에는 정서적 풍요로움을, 국가·공동체가 어려운 시기에는 상처를 치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라며, “문화예술은 앞으로도 예술가와 관객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 회복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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