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와친구들’은 SK E&S의 지원을 받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군산찰보리로 만든 ‘군산먹빵’과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한 캐릭터 상품 및 소상공인들과 공유를 통해 만들어진 캐릭터 상품 등을 전시했다.
행사 기간 중 대표상품으로 선보인 ‘군산 박대 물은 먹방이’ 가방 고리와 군산 관광지를 담은 ‘먹방이와친구들 마그네틱’, 군산찰보리 ‘군산먹빵’이 모두 품절되고 인기 아이돌 그룹이 부스를 찾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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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이와 같이 사진찍는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
본 대회 후원사인 한국캐릭터협회 박재모 회장은 ‘먹방이와친구들’은 지역민들과 캐릭터 공유와 캐릭터 브랜드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캐릭터의 새로운 성공사례다”라고 말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 없는 지역 캐릭터 브랜딩 과정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걷는 것과도 같다. 어렵게 쌓아 올린 시민들의 성과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이제 지자체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라고 말했다.
‘먹방이와친구들’을 개발하고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군산문화협동조합 박형철 이사장은 “국내 최대 캐릭터 대회 참가를 통해 ‘군산의 맛을 재미있고, 제대로 알리겠다’라는 목표로 참가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먹방이와친구들’의 가치와 상품성에 뜨겁게 반응해 줘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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