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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 설치된 탐라 해상풍력 |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매사츄세츠 연안에 설치되는 풍력 터빈의 개수는 약 84개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여기서 생산되는 800MW의 전력은 40만개의 가구 및 사업체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으면서, 매사츄세츠부터 캐롤라이나 북부까지 십수개 이상의 추가적인 해상풍력발전소가 건설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와 에반그리드(Avangrid)가 절반씩 합작해서 만든 벤쳐 회사를 통해 진행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량을 3만MW까지 늘리는 것으로 해상풍력발전의 역량을 키우면 수천개의 일자리는 물론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까지 가능해질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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