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미쟝센 18년째 후원

유선이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2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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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쟝센 단편영화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최고의 단편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한 후원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지 어느덧 18년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6월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최 이후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문화예술 후원 철학을 고수해왔다. 문화예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현승 운영위원장은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국내 최고의 단편영화제로 자리잡기까지 영화제 운영에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않는 후원사의 마인드가 절대적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기업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의 이러한 후원 철학과 믿음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국 단편영화 제작 편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 편수와 같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매해 최다 출품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또 ‘명량’의 김한민, ‘곡성’의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등 소위 ‘스타’ 감독들을 배출했다. 류혜영, 안재홍, 최우식, 한예리 등 신예 개성파 배우들도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비인기 예술 장르인 단편영화를 꾸준히 후원해 개성 있는 감독과 배우, 작품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영화인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가 영화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응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출품 1,184편 중 20: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경쟁부문 본선 상영작 59편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미쟝센 단편영화제 관람권은 6월 13일(목)부터 CGV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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