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5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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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수상안전관리와 수상레저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조 해양경철청정은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문화 확산으로 수상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매우 증가하고 있다"며 "UN산하의 세계관광기구에서는 UN 세계경제 발전 비전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가장 적합한 산업으로 해양레저관광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해양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해양 레저 관광객수는 2023년까지 약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후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서의 해양 레저관광의 의미는 단순한 산업 그이상이며, 수상 레저는 그 핵심 산업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수상레저는 단순히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국민들의 취미, 오락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수상레저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약속과 규칙이 늘어나면 비용과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관련산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도 있으나 안전한 환경과 관리 속에서 관련 산업이 융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해양결찰청에서도 신기술을 접목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제도권 내에 포함하기 위해 법률개정을 추진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상레저분야의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꼭 필요한 안전관련 제도는 보강하는 방향을 수상레저 안전과 수상레저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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