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글로벌 알룰로스 시장 공략을 위한 이유있는 투자

유선이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4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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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삼양사 부스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삼양사


삼양사가 독자적 효소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능성 당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사는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 박람회(IFT 2019)’에 국내 업계 최대 규모로 참가 중이다.


IFT는 식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식품 학술 기구인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전 세계 90여개 국가, 1,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2만여명 이상의 바이어와 연구원 등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  케스토스 등 다양한 기능성 당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 현장을 방문한 삼양사 김영환 사장(CTO : 최고기술책임자)은 “기능성 당류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알룰로스를 첨가당 표기의무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알룰로스에 대한 글로벌 식품회사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양사의 효소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 세계 알룰로스 시장은 2023년까지 약 1.2억달러 (한화 약 1,300억원)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식품의약국이 가공 식품의 당류 및 첨가당 함량 의무 표기 정책 시행을 앞두고 알룰로스를 표기 제외 대상으로 선정해 향후 미국 알룰로스 시장은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양사는 글로벌 알룰로스 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부스를 구성했다. 삼양사 역대 최대 규모이자 국내 업계 최대 규모다. 열량과 당 함유량이 낮은 알룰로스의 강점을 살린 시식 제품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삼양사는 쿠키, 젤리 등의 일반적 간식 외에도 아몬드밀크, 레몬티 등 알룰로스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음료도 제공해 알룰로스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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