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의성 쓰레기산' 쌓이도록 대구환경청은 뭐했나?"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0 1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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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의원 환노위 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은 10일 지방환경청 국정감사 질의에서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의성 쓰레리산'이 쌓이도록 대구환경청은 무엇을 했냐고 따져 물었다.

 

"의성 쓰레기산이 CNN에 방송되면서 국제적 망신을 당했고, 폐기물 처리업체가 불과 2년여에 걸쳐 반입허가량(2,157톤)의 80배인 17만3000여톤을 쌓아 두는 동안 대구환경청은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지금까지 의성 쓰레기산 낮은 처리량(9월말현재 1만4천톤 처리, 처리율 8.1%)이면 낮은 이유가 뭔가?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이 대량으로 섞여 있어 처리가 더딜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경북도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불법폐기물 37만1천톤 중 상반기에 5만7천톤을 처리했고, 올해까지 총 21만3천톤(57%)을 처리할 계획인데, 지난 4월 대통령이 불법 폐기물을 연내 처리하라고 지시했는데 연내처리는 물 건너간 것 아닌가?"

 

경상북도에는 방치·불법 폐기물이 16개 시·군 45곳, 37만1천톤이나 되어 경기도(69만톤) 다음으로 많고, 또한 연초에 파악한 폐기물이 28만8천톤이었는데 갈수록 늘고 있고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불법폐기물이 얼마나 더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불법폐기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서 철저한 감시하기 바라고 또한 범법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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