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5%포인트 상승한 47.6%(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19.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42.9%로 집계됐다.

어제 5일 나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4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미래통합당이 20%대 후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정의당과 민생당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3주 연속 40%대를 보인 더불어민주당은 30대(42.3%→51.1%)와 20대(39.0%→42.2%)에서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29.8%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통합으로 출범한 이후 첫 20%대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는 30대(28.1%→19.8%)와 중도층(33.2%→28.7%) 등에서 하락했다.

▲ 3월 1주차 각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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