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맹공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3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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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낙태죄폐지 이후의 세상, 의료서비스로서의 임신중지'주제의 낙태죄폐지 연속세미나 와 상무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를 부적절한 표현으로 비하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이번 일은 단순한 막말 사태가 아니라 여성 혐오이고 언어 성폭력"이라며 "국민과 언론인이 아니라 여성들에게 사과하고 발언에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유 한국당이 자신들의 대권 놀음을 위해 소수 지지층에 아첨하는 말폭탄을 날마다 쏟아낸다"며 "민생투쟁 대장정이 아니라 국민과 투쟁하는 대장정이자 언어폭력의 대장정"이라고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의 사과 이후에도 그가 사용한 부적절한 표현은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의 상위권을 맴돌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치인의 겸손함과 신중한 언행은 정치의 수준과 품격을 높이는 만큼 나 원내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서라도 이번 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며 통렬한 자기반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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