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3040 여성 리워크 프로젝트 포함한 ‘경력단절예방사업’ 지원 나서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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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지정 받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통해 여성 및 기업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지역사회에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및 여성고용유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예방사업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육아맘, 비정규직 근로자, 중장년 층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력진단 및 설계를 하며, 전문가 코칭을 통한 경력관리 및 지원을 진행한다.

더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통한 일생활균형 지원,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및 다양한 사업홍보로 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예방 상담 및 컨설팅 ▲직장문화 개선 ▲지역 자율형 ▲직장복귀 및 적응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경력단절예방 상담 및 컨설팅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 및 재직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디자인 코칭 프로그램’은 경력개발 코칭 전문가의 1:1 개별 맞춤 코칭을 통해 커리어 설계와 직장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3년 이상 전문직 경력을 보유한 3040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과 취업장애요인을 분석하여 IAP 수립 지원을 돕고, 커리어코칭, 심리상담, 노무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 연계를 통한 심층 상담이 가능한 ‘3040 리워크 프로젝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직장문화 개선 사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 채용한 기업 및 신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인사노무 컨설팅’에서는 구인 및 채용협약 기업체에 현직 노무사의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과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기업 특강’에서는 구인 및 채용협약 기업체에 법정의무교육, 협업과 리더십,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의 특강을 지원한다.

지역 자율형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로포커스’ 프로그램에서는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리더를 발굴하여 인터뷰 진행 후 영상 제작하여 배포를 한다.

직장복귀 및 적응지원 사업에서는 ‘온앤오프 커리어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직 준비교실’과 ‘알려ZOOM’에서는 이직이나 전직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개인별 맞춤 경력설계 컨설팅 하며 비대면 면접 준비와 1:1 컨설팅, 스마트워킹 Zoom 활용법 교육지원으로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맘맘맘프로젝트’, ‘취업자간담회’, ‘N잡러 오픈클래스’에서는 워킹맘 또는 예비워킹맘, 육아휴직맘, 예비맘 등 초기 육아맘들의 고충을 나누면서 직장 재복귀를 지원한다.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하고, 유사직종별 취업자 간담회를 실시해 직무 능력 향상과 고용 유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예방 사업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을 위한 다방면에서 컨설팅과 취업지원을 통해 직장적응을 돕고, 재직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이라며 “새롭게 다시 일을 시작하고, 경력관리를 통해 개인의 잠재된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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