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국내 병원 최초 OCS 연동 챗봇 ‘한림스마트봇’ 개발

곽예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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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을 연동한 환자맞춤형 AI챗봇 한림스마트봇을 개발해 17일에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한림스마트봇을 올해 4월부터 이미연 기획실장이 고객지원실한림대학교의료원 정보관리국과 TFT를 구성하고 정보기술업체 웨저와 함께 개발했다웨저는 인공지능 의료상담 최적화 플랫폼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 챗봇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림스마트봇은 기존에 있던 환자용 고객가이드앱·카카오톡 및 네이버 톡톡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특히 병원 처방전달시스템이 연동되어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챗봇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정리·분석했고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축적한 12만건의 질문과 답변을 학습했다정식 오픈과 함께 15만건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챗봇은 신경과 진료시간’, ‘진료안내’, ‘정형외과 교수’ 등 하루 1천건 이상의 질문이 올라올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고 있는 사용자는 기존 알림톡 서비스에서 챗봇사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추가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서 친구추가를 맺으면 바로 챗봇 이용이 가능하다인증절차를 최소화한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병원의료정보시스템에 같은 전화번호로 등록된 본인과 가족의 외래·입원 등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자연어처리 기술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병원이용 전반부터 진료시간표진료과 정보교수진 소개 등을 확인하거나 검색어로 찾을 수 있다또 교수의 학회참석 및 휴가 등의 변동사항이 실시간 반영된 진료정보를 볼 수 있어 차별화된 챗봇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래환자는 실제 예약된 외래진료 및 검사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변경·취소가 가능하며신용카드와 한림페이를 통해 진료비 수납 등의 업무를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특히 입원환자는 담당교수의 회진시간복약안내식단메뉴선택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의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Mighty Hallym 4.0 비전을 실현하고자 환자가 쉽고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림스마트봇은 환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우리 병원만의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이 담긴 혁신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챗봇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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