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칼럼] 투명교정, 돌출입·앞니 부분교정도 가능?

기업경제신문 / 기사승인 : 2019-07-05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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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 전문의)

최근 치아교정은 수술 없이 돌출입교정을 하거나 문제가 되는 앞니 몇몇 개만도 교정이 가능해졌다.

 

그 중에서도 못생김의 대명사였던 은빛색의 굵은 교정기 대신 투명치아교정 장치를 통해 심미성도 높였다. 치아에 부착하는 방법대신 뺏다 꼈다 할 수도 있어 외부활동이나 대인관계에서 거부감도 적다. 이는 대표적 투명치아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의 이야기다. 

 

인비절라인은 투명한 특수 강화 플라스틱 교정기다. 교정기는 얇게 밀착되는 재질과 부드러운 표면으로 제작돼 이물감과 찔림, 통증, 발음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투명치아교정장치라 교정기가 눈에 잘 띄지 않아 교정을 하면서도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마우스피스처럼 탈착 방식이기 때문에 교정기를 뺀 상태에서 식사와 양치도 가능하고 충치 가능성도 줄였다. 교정범위는 앞니투명교정, 과개교합, 벌어진치아, 과밀한 치아 등 모든 교정 케이스에 가능하다.

 

교정기는 세밀한 움직임까지 예측하기 위해 아이테로(itero)와 컴퓨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인별 치아 상태에 맞춰 제작한다.

 

아이테로는 레이저로 구강안을 본 뜨는 디지털 스캐너인데, 복잡한 치아구조를 3D이미지로 정확하게 빠르게 채득한다. 또한 일반 스캐너에 비해 끈적임이나 구역감이 없어 환자들도 편안하다. 제작된 교정기는 단계별로 전달되어 병원에서 정해준 치료주기에 맞춰 바꿔 착용하면 된다. 병원 방문은 일반 교정방식과 비교할 때 4-8주에 한 번으로 횟수도 적어 바쁜 이들에게 시간적으로 용이하다. 

 

인비절라인 투명치아교정 장치는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 승인을 통해 안전성 및 교정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사용돼 현재 약 300만 명 이상 부정교합 성공사례를 갖추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인비절라인은 일반 투명치아교정 장치와 달리 전문교육 후 인증을 받은 의료진만이 치료 자격이 주어진다. 투명교정비용이나 인비절라인 인증치과, 정품 사용 등에 대해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글: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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