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지난 18일 부동산 부문 자회사 한창이피엠이 전농도시환경정비조합과 체결한 PM계약의 용역매출 42.7억원 규모의 이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9년 2월 27일까지이다.
한창 관계자는 “전농동 프로젝트는 한창이피엠에서 신사업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실로서 시작되는 사업이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PM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 받게 되어 향후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창이피엠은 지난 2019년 6월 공개입찰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의 PM(총괄사업관리)사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월 17일 최종 PM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원(청량리역 중심 인근 지역 재개발 부지 내)에 지하6층~지상49층,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3월 변경된 재정비촉진지구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과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상업지역 주거비율 90%를 적용 받아 기존 824세대에서 현재 1,376세대로 사업성과 공공성을 높이며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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