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얼굴비대칭교정, 양악수술만 하면 OK?… 아이디병원 "안전 우선 고려해야"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1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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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얼굴비대칭교정이나 부정교합, 턱교정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증상들은 부정교합으로 기능적인 특성과 심미성을 해치는 만큼 양악수술을 통해 이를 개선하려는 것.

 

다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얼굴비대칭교정이나 부정교합 등 양악수술 시 안전이 우선 확보되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아이디성형외과 이태성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안전한 양악수술에 대해 들어 봤다.

 

Q. 얼굴비대칭교정은 어떻게 분류되는가?

 

= 얼굴비대칭은 상태에 따라 1급부터 3급까지 부정교합으로 나눌 수 있다.

 

1급 부정교합은 돌출입처럼 정상적인 어금니의 교합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치아와 잇몸이 튀어나온 상태이며, 2급 부정교합은 무턱 증상이다. 3급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거나 길고 앞으로 튀어나온 주걱턱 증상으로 턱교정이 필요하다.

 

Q. 등급에 따른 수술방법은?

 

= 일반적으로 부정교합이 심각한 얼굴비대칭 환자의 경우 위턱을 가로로 절단하고 이후 얼굴 중심축에 맞게 이동하는 수술이 진행된다. 이후 부정교합 정도에 따라 아래턱을 중심으로 옮겨준다.

 

턱교정도 증상별로 다르다. 일례로 위턱이 꺼지고 아래턱이 발달한 형태라면 위턱을 앞으로 빼고 아래턱을 넣어주는 방식의 턱교정이 진행된다.

 

Q. 얼굴비대칭교정 시 이용되는 양악수술 위험한가?

 

= 수술 자체에 대해 위험성 여부를 단언하기는 어렵다. 다만 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 턱교정 등에 이용되는 양악수술은 뼈 자체를 움직이는 수술로 오차까지 예측해 움직여야 부작용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성형외과 수술 중 고난도 수술로 꼽히는 만큼 전문적인 의료진을 통해 수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Q. 양악수술 시 안전성을 높이는 수술방법이 있는가?

 

= 양악수술은 지난 1960년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의료기술 발달을 통해 수술방법 역시 진화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눈으로 확인하는 네비게이션 양악을 꼽을 수 있다.

 

네비게이션 양악은 수술 도구가 신경선, 치근에 접근 시 경고음이 울려 신경 손상 예방 및 차단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수술 시 완벽하게 설계한 절골선을 화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 오차 가능성이 작다.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후 얼굴과 뼈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기존의 양악수술이 집도의 직감에 의존해 수술 시 신경선 손상 가능성이 있고, 수술 전 계획 및 계측만 보고 경험에 의존, 절골해 오차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방식이다.

 

Q. 양악수술 이후 조심해야 할 점은?

 

=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턱교정을 이유로 양악수술을 했다면, 수술 직후 1시간 완벽한 케어가 진행돼야 한다. 이 시간 관리에 따라 열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나 호흡 곤란 등 부작용 노출 위험성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어 골든타임으로도 불린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가 동반되는 수술인 만큼 대다수 사고 및 부작용도 이 기간 발생하기 때문에 1대1 책임 케어를 진행하는 병원을 통해 수술 받으면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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