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9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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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보임 10명(고등검사장급 5명, 검사장급 5명), 전보 22명

▲ 법무부 장관 취임식장에서 발언하는 추미애 신임장관

법무부는 어제 8일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1. 13.(월)자로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 내지 사직으로 발생한 고검장급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통상적인 정기 승진 및 전보 인사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다만, 검사장급 공석 3석과 관련하여 고검차장 3석(대전.대구.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 폐지 검토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공석으로 유지하였다.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을 계기로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하였으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완수 등을 위해 새롭게 체제를 정비하였지만, 조직의 안정을 위하여 이미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법연수원 26기, 27기에 국한하여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하였다.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하여 사법연수원 23기 4명, 24기 1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켜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원장 등으로 신규 보임하였고, 검사장급은 사법연수원 26기 3명, 27기 2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켜 신규 보임하였다. 한편 고검장급 및 검사장급 전보는 전문성과 능력, 그간의 성과 등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일선 검찰청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검사들을 발탁하였고, 검찰 본연의 업무인 인권보호 및 형사.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해온 검사들을 우대하였다면서, 특정 부서 중심의 기존 인사에서 벗어나 그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던 일선의 우수 검사들을 적극 중용하였고, 특정 인맥, 출신, 기수에 편중되지 않고 인권친화적 자세, 검찰개혁 의지 등 직무 자질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균형있게 평가함으로써 인사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였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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