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윤준호 의원실 |
해양오염으로 수산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감이 계속 커지고 있다. 최근 군산어민들과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의 강력성토로 농심이 백기를 든 꽃새우 이물질 논란도 있었지만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 상위권인 우리나라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연구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지적이 있다.
국내 해양쓰레기는 연간 18만톤(2017년 기준)이 발생하고 이중 절반정도만 수거되고 있다. 해양쓰레기의 연 평균 수거비용은 528억 원이며 대부분 소각처리되고 있다. 가장 우려가 되는 해양오염 문제는 미세플라스틱 부작용이다. 크기가 워낙 작다 보니 생태계, 더 나아가 인체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다. 미세플라스틱은 대체로 5㎜이하의 플라스틱으로 정의한다. 하수도를 통해 바다에 흘러가기도 하고, 각종 플라스틱 제품이 햇빛이나 파도에 잘게 부서지기도 한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우리 식탁까지 되돌아온다.
![]() |
▲ 윤준호 의원과 해양쓰레기 전무가들이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윤준호의원실) |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