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 갖추겠다"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2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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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국군의 날 행사를 공군기지에서 한 건 사상 처음”
▲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다과 자리에서 “태풍 때문에 옥외행사가 괜찮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애쓰신 덕에 사상 처음으로 이곳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민께 국군의 강한 힘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공항 이전을 언급하며 “이전 대상지가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석한 정당 대표, 국회 국방위원, 단체장 등에게 힘을 모아 달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병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군의 날 행사를 공군기지에서 한 건 사상 처음”이라며 “그중에서도 공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 그동안 육군·해군과는 기회가 있었는데 공군은 처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찬 중 자율 발언 시간에는 장병들의 다양한 발언들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현찬 장병은 본인을 전역 한 달 남은 ‘말년병장’이라 소개하며 “처음 입대했을 때와 비교해 병사봉급이 많이 인상됐다. 그것으로 저축도 해서 사회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또 평일 외출과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져 달라진 병영생활도 소개했다.

 

김미정 중령은 첫째가 고등학생이고 둘째를 2017년에 출산했다며 “예전에는 출산휴가 3개월도 눈치봐야 했지만 지금은 아이도 키우며 군 생활도 잘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도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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