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20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6 0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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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을 책임질 169명의 청년 경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의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0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초청 없이 진행됐고 가족들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깜짝 동영상을 통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이 모습은 모두 SNS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연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병마와 싸워 이겨 로스쿨에 합격한 후 경찰에 입직한 김남일 경감, 작년 실습 기간 중 조직폭력배 검거에 기여했던 공태웅 경위, 유년시절 할머니를 구해준 경찰을 보며 꿈을 키워온 윤진하 경위에게는 대통령이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책임질 169명의 청년 경찰들이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멋지게 이겨낸 한 명 한 명이 참으로 듬직하다"고 말하며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민주 경찰, 인권 경찰, 민생 경찰'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경찰이 올해를 '책임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과 관련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하며 "국민들이 하루빨리 민주적이면서 가깝게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임용된 청년 경찰들에게 "패기와 열정, 무한한 자신감으로 '국민 경찰'의 새역사를 쓸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와 함께 당부의 말을 남겼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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